[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5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오른 3542.90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13% 상승한 14724.34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16% 오른 3435.62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현재 '화웨이(華為) 자동차' 체마주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소오센서(蘇奧傳感·300507)은 7% 이상 올라 있고, 사유도신과기(四維圖新·002405), 경천화(京泉華·002885)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의화주식(意華股份·002897)도 5% 가량 상승 중이다. 화웨이가 장안자동차(000625), 닝더스다이(CATL·300750)와 합작한 첨단 스마트카 브랜드 '아웨이타(阿維塔)'의 첫 차종이 이날 정식 발표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 북경자동차(01958.HK)가 최근 화웨이의 독자 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을 탑재한 첫 SUV 차량을 공개한 것 역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산서코킹(山西焦化·600740),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 산시코킹석탄에너지그룹(山西焦煤·000983), 란화과창(蘭花科創·600123) 등 석탄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조 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69위안 내린(가치 상승) 6.3896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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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