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6개 지자체 대상 컨설팅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19년부터 정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권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해 왔다. 맞춤형컨설팅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은 이번달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적극행정 추진 체계/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wideopen@newspim.com |
우선 맞춤형 컨설팅은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게 1대 1로 진행된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지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최근 2년 동안 성과를 낸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참여한다.
컨설팅 이후에는 연말 하반기 적극행정 평가 및 성과점검 시 컨설팅을 받는 기관들의 성과를 측정해 컨설팅 전후 결과를 비교·공개할 예정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적극행정 3년 차에 걸맞게 적극행정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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