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불공정 관행 뿌리 뽑는다', 중국 '국가반독점국' 부부급 승격 독립 발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의 반독점 공정 경쟁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업에 대한 반독점 행위 제재가 앞으로 고강도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8일 국가반독점국을 부(副) 부급으로 승격시킨 뒤 '국가반독점국'을 독립 기관으로 분리 출범 시켰다. 공동부유 사회를 앞당기 위한 산업정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신화사는 주요 산업분야가 각 부문에 걸쳐 초대형 시장으로 확대되고, 디지털 신경제가 고속 성장함에 따라 반독점 감독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이 국가반독점국 독립 발족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의 반독점 행위 집행기구는 국가시장 감독 총국아래의 사국(司局) 급에서 국무원 부위(국가시장 감독관리 총국)가 관할하는 '국가국'으로 승격됐다.

국가반독점국은 기존 상무부 반독점국과 국가발개위 가격 감독 검사 및 반독점국, 국가 공상 행정 관리 총국및 불공정 경쟁 집법국 3개 부서 업무를 통합하는 형식으로 발족됐다.

중국은 2008년 국무원 산하에 반독점 위원회를 설립하고 같은 해 8월 중국 '반독점 법'을 정식으로 시행하고 나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국가반독점국을 부부급으로 승격, 독립기구로 출범시켰다.  [사진=바이두]. 2021.11.19 chk@newspim.com

 

중국 정부 관계자는 각 산업 분야 시장이 대형화하고 디지털 신경제가 발전하면서 독점적 성격의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것이 반독점 정책이 강화되는 이유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시장 주체(법인)는 총 1억 5000만호를 돌파했다. 이가운데 1억 호가 최근 10년내에 신설됐다. 개인 영업장도 1억호를 넘었다.

중국 당국은 2020년 중국 GDP가 100조위안을 돌파하면서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팽창, 일부 산업의 집중도가 커지고 기업의 독점 행위가 부단히 증가하고 있다며 반독점 제도의 강화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당국이 반독점 감독 강화에 나선 또다른 배경으로 공동부유 정책을 꼽고 있다. 중국 당국은 특히 인터넷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분야 신경제 기업들의 문어발 확장을 방지하고 중소및 영세기업들이 상생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0년 말 부터 알리바바의 앤트그룹 상장 전격 중단과 알리바바 반독점 처벌 등 대형 인터넷 기업에 대한 고강도 정책이 추진돼 왔다며 이번 국가반독점국 설립은 반독점 불공정 경쟁 행위에 대해 고강도 정책이 잇따를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3월 양회(정기국회) 업무보고에서 제도 정비를 통해 경쟁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반독점및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정부 업무보고에 '경쟁 정책'과 '반독점'이 언급된 것은 올해 양회가 처음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