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9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전력 및 인프라설비 건설 회사인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3996.HK)이 20%가 넘는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급등 중이다.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은 A주(601868.SH)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쳤다.
이날 거래에 앞서 전해진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 수소에너지 발전유한공사(中能建氫能源發展有限公司)'와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 디지털 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中能建數字科技集團有限公司)'의 두 전액출자 자회사 설립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은 100억 위안을 투자해 두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그 중 수소 에너지 발전 유한공사는 수소 에너지 산업체인 일체화 발전 플랫폼으로 활용, 수소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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