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30일 중국 증시에서 의류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의류 업체 강소홍두실업(600400)이 5%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유아용품 기업 진파라비(金發拉比·002762), 아동복 브랜드 안닐(安奈兒·002875)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중국 각지에서 세 자녀 출산 장려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아동복 테마주의 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의류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지난 25일 충칭(重慶) 당국은 출산 및 산후조리 휴가를 연장하고 부부 양쪽이 상황에 따라 1년 육아 휴직을 사용하거나 자녀가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매년 5~10일의 육아 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유연한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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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