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인(燐) 화학공업 관련주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의화화학(湖北宜化·000422)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화주식(新化股份·603867), 금성신광업(金誠信·603979) 등도 오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로 쓰이는 리튬인산철(LFP)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11월 들어 리튬인산철 시장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지난달 29일 기준 톤(t)당 9만 위안으로 10월 대비 t당 3000위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4분기 다운스트림의 친환경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증가한 것이 리튬인산철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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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