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해운 섹터가 하역비 인상 소식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연출 중이다.
9시 40분(현지시각) 기준 초상국항구 홀딩스(0144.HK)는 13%, 칭다오 포트 인터내셔널(6198.HK)은 6%, 중원해운항구(1199.HK)와 COSCO해운(1919.HK)은 각각 5%, 1% 이상 오르고 있다.
지난 2일 닝보항(寧波港)이 2022년 1월 1일부터 일부 항만구역의 하역비를 10%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해운 운임 강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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