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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JP모건 헬스케어' 참여..."NT-I7 성과 공유 예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10:54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10:5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 case 2022)를 통해 다수의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콘퍼런스 중 동시에 열리는 주요 헬스케어 산업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30분에 걸쳐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투자자들과 만나 NT-I7의 사업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for Cancer, SITC)에서 NT-I7의 대장암(MSS-CRC)과 췌장암 대상 임상 2a와 신규로 진단된 교모세포종(GBM) 대상 병용 임상 1상 연구에 대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주요회사의 핵심 인물들이 모이는 곳에서 발표 및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의미에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미팅이란 점에서 헬스케어 업종에 더욱 의미가 있고, NT-I7의 주요 임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SITC 발표 후, 현재 Mayo Clinic, MD Anderson, Moffitt Center, Sarah Cannon 등 당사의 가장 앞선 임상 기관의 임상 의사들을 직접 만나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 중이며, 1월에 개최되는 JP 모건 컨퍼런스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을 직접 만나는 등 NT-I7의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의 신약후보물질인 NT-I7는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T cell amplifier)로 체내의 T 세포 수를 늘리고,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암 환자 및 림프구감소증을 보유한 환자에서 T 세포를 증폭 및 활성화시키는 것을 임상적으로 확인하여,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어를 통한 항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재 머크(Merck), 로슈(Roche), BMS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매년 제약, 바이오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분야 행사이다. 네오이뮨텍의 발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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