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해양오염 예방 분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박 및 해양시설 지도점검 131회, 해양환경법 위반사범 29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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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이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초과 선박을 단속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2022.01.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선박·시설 지도점검은 연간 계획 129회보다 초과 달성했으며 해양환경법 위반사범은 지난 2020년 6건에서 23건이 증가한 총 29건을 적발했다.
적발유형으로는 오염행위 4건, 의무규정 위반 1건, 경미위반 24건이며 적발내용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예·부선)의 의무규정·경미 위반행위와 해양시설의 안전설비 결함,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실시한 지도점검 분석 결과 및 해양종사자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2022년 해양오염 예방지도 대책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해안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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