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4일 현재 A주 반도체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취진고빈(聚辰股份·688123)이 9% 이상 올라 있고, 세운전로과기(世運電路·603920)도 8% 이상 상승해 있다. 북방화창(北方華創·002371), 자광국미(紫光國微·002049)는 각각 4%,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A주 반도체 테마주들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이것이 업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반도체 섹터 흐름을 바꾸는 분위기다.
특히 중국이 기술 자립을 내세우며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제품 국산화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화·전기화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 등도 중국 로컬 반도체 테마주에 상승재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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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