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현재 A주 전력 섹터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은성에너지(銀星能源·000862)가 6% 내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금개신에너지(金開新能·600821)와 광우개발(廣宇發展·000537)은 7% 이상 올라 있다. 이와 함께 화능국제전력(華能國際·600011)도 5%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태(中泰)증권은 전력체제 개혁 노력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의 시장화 거래메커니즘이 점차 완비되고 있다며, 전력의 상품 속성이 뚜렷해지고 전기료의 인상폭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 기업의 수익 구조가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화석 연료 비용이 급격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현재로서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전력 소모가 큰 지역들은 올해 전기료 기준치를 소폭 인상할 것이라며, 이것이 화석연료 발전 기업의 비용 상승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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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