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32억여원을 들여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 15개 사업에 905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사업별 기준정보에 의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명숙 경로장애인과 계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