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27일 오후 건축·디자인관 2층 동명갤러리에서 '에브리바디 해피 팝아티스트 조영남 展'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10일 간의 열리는 이번 작품전 개막식에는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과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27일 열린 조영남 작품전에 개막식에 참가해 조영남의 연주 아래 우정의 노래 'You raise me up'을 부르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2.03.27 news2349@newspim.com |
전문 공연홀에서 진행된 오프닝공연에서 '제비'로 문을 연 조영남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의 인연 등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소개했다.
전 총장은 조영남의 연주 아래, 우정의 노래 'You raise me up'을 두잉(Do-ing. 도전·체험·실천)했다.
서울서 내려온 축하사절단 임영인 소프라노는 '그리운 마음', 이화숙 명지대 교수는 '고이비토' 등을 선보였다. 동명대 Do-ing대학의 객원교수 소프라노 그레이스 조와 골든벨의 김임경 가수 등도 노래와 깜짝이벤트 등으로 축하 무대를 달구었다.
공연 중에 가진 조영남의 세 작품 특별 경매에서 모두 낙찰됐다. 수익금 일부는 대학발전기금 등으로 기부된다.
황해도 출신의 해방둥이 조영남과 모두가 함께 부른 향수, 마지막 순서 보리밭의 여운은 진했다.
동명대는 다음달 1일 신입생-재학생 등이 총장과 국민가수 '인순이/(동명대 석좌교수), 인기 래퍼 트루디' 등과 즐거운 'Do-ing 토크콘서트(THE JUMP)'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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