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인천 영종지구와 경기 평택 고덕지구에서 총 1316가구 규모의 공공사전청약이 진행된다. 평택 고덕지구에서는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6차 공공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영종지구, 고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LH제공] |
영종지구에서 589가구, 고덕지구에서 727가구가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3.3㎡ 당 영종지구 1005만원, 고덕지구 1410만원이다. 다만 실제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 변경될 수 있다.
3월 29일 기준 해당 지역에 거중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영종지구에서는 전체 물량의 50%를 인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경기도, 서울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고덕지구는 공공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단지다. 전체물량의 30%를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아울러 두 지구 전체 물량의 15%는 일반공급, 85%는 특별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11~12일에는 특별공급, 13~14일엔 일반공급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2순위 청약일은 15일이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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