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엿새 동안 무더위·열대야가 지속돼 온열 질환자들에 대한 건강관리 주의가 요구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지역별 현재 날씨는 수원 31도, 광명 31도, 안산 31도, 화성 32도, 평택 32도 등이다. 습도가 68%를 기록하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1, 2도 더 높아져 온열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폭염주의보에 안양시 시내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그늘막 모습. 2022.07.06 1141world@newspim.com |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도 지역은 현재 안산, 화성, 광명, 의왕, 오산, 수원,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부천 등이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시간당 3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내일 7일부터는 중부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와 행안부 관계자는 "엿새 동안 지속되는 폭염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마사기 등 건강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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