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이 도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도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홍남표 시장이 26일 오전 10시 제3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2023년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등 19명의 도의원과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12명의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주요 도비 확보 대상 사업인 ▲경남시청자미디어 센터 건립 ▲창원특례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해병대 창설 기념관 설치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등 26개 사업에 대해 792여억원의 국·도비지원을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경남도와의 협조,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며 "침체된 창원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도 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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