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할린 귀국 동포 전용 주거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자 쉼터 조성 사업은 가천대학교와 함께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변화시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고향마을은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을 돕기 위해 LH가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건립한 50년 공공임대아파트다. 2020년 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사할린 귀국 동포 480가구, 770명이 거주중이다.
이정관 L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과 지역사회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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