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3.51포인트) 내린 2246.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28%(29.20포인트) 내린 2260.80에 개장하며 개장과 동시에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514억원, 3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홀로 8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17.00포인트) 내린 712.17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29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원, 13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1421.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42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3월 18일 이후 13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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