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지리산 성삼재를 달리던 차량이 폭설로 눈길에 빠져 구조됐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 경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이 폭설로 통행이 어려운 지리산 성삼재 인근 도로에서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폭설과 빙판길에 차량 이동이 어려운 가운데 산악구조대 4명과 구급팀 3명이 도보로 이동해 신고 3시간여 만에 가족 모두를 무사히 구조해 숙소로 귀가 조치했다.
사고 당시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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