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한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회동은 지난해 11월 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2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과 관련해 성과를 설명하고,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던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한 다음날 윤 대통령과 지도부가 회동을 하는 가운데, 3·8 전당대회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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