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다음달 인도네시아와 고위급 투자대화…MOU 체결 후속조치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17:00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17:00

17일 제2차 한·아세안 정상외교 성과 추진 점검회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와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다음달 고위급 투자대화를 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제2차 한국·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TF 회의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1차 TF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TF를 꾸린 바 있다. 기재부와 산업부가 교대로 TF를 주관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1.12 photo@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부처, 기관이 참석해 합의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MOU 체결 이후 ▲한국 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 개최 합의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 ▲중소벤처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2건 착수 ▲인니 항만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착수 등의 진전이 있었다.

정부는 다음달 열리는 한국 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MOU를 체결한 기업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투자한 주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민관 협력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12월 한국 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경제분야 협력 MOU의 이행계획도 점검했다. 정부는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들의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