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다음달 3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에 강서구 로고 화면이 표시되어 구청임을 알려주는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구청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청 로고 화면 등이 자동으로 표시되어 구청에서 온 전화라는 것을 알려주는 주는 서비스이다.
구청에서 전화 연결 시 통화음이 울릴 때, 통화가 끝났을 때 모두 민원인 스마트폰에는 구청의 행정 전화임을 알 수 있도록 강서구의 이미지와 부서, 연락처 등이 명기된다.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추가 용건이 있을 때는 민원인이 손쉽게 다시 전화할 수 있도록 발신 부서와 담당자 연락처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도 발송 안내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민원인들의 구정 신뢰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적극행정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직원과 함께 노력해 그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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