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태권발상 7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 포스터. 2023.06.13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의사당 3층에서 '태권(跆拳) 발상 70주년 기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 개성문화원(원장 민지혜)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1953년 제주에서 시작된 태권도 문화와 역사 사진 30여 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 2~3층 연결통로에 전시돼 23일까지 2주간 도민들과 만난다.
사진전과 함께 1층 로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추진단 홍보대사인 한반도 평화공감 캐릭터 '풍이 진이'가 펼치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양병우 의원(서귀포시 대정읍) 등 의회관계자, 태권도인, 제주도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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