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가 음악 산업 내의 새로운 포럼 '뉴 베이스 포럼'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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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베이스 포럼은 마운드미디어가 후원하는 행사로, 음악 산업 내에 다양히 퍼진 화두를 한데 모아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음악 산업 내에서 명확히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을 짚고, 시장을 리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의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뉴 베이스 포럼은 6월 30일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그롤벌 콘텐츠를 위한 변수, 멀티 레이블(브랜드)의 의미 등 두 가지의 주제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은 글로벌 콘텐츠, 글로벌 팬덤에 관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피지컬:100의 장호기PD, 조신영 워너뮤직아시아/코리아 케이팝, 제이팝 마케팅 팀장, 하세정 비마이프렌즈 IP사업 본부장/CIPO가 참석한다.
여기에 빅히트아이피 법인대표/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PO를 거친 하세정 CIPO도 참여하여 콘텐츠와 마케팅, 팬덤 플랫폼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두번째 세션은 멀티 레이블의 의미에 대해 진행되는 가운데 삼일회계법인과 맥킨지 컨설팅에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연세대 행정학과 홍순만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무신사 자회사 어바웃블랭크앤코의 김기환 대표가 연사로 참석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 대표의 경우 패션 분야에서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과 함께 F&B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 분야의 우수한 연사들이 참여하는 소식에 뉴 베이스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 받았고, 오픈 이틀 만에 마감이 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운드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화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자리를 더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