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다음달 8일 경북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섬 응원단'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온‧오프라인 '섬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교 동아리 중심으로 선발된 '섬활 응원단'은 주요 섬을 직접 방문해 섬 주민과 소통하고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섬 응원단이 활동을 통해 청년세대에게 섬을 더 가까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응원단의 진심과 열정이 깃든 활동이 많은 국민께 전달되어 우리나라 섬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응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