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집 공사로 이웃 주민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과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송혜교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리며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역)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역)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2018.11.21 kilroy023@newspim.com |
UAA는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면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송혜교의 자택 신축 공사 도중 발생했다. 공사 중 철근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가 파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헤교 측은 피해를 입은 차량 차주와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 건축물안전관리팀은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공사 재진행 여부는 오는 18일 구청과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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