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25일 서울글로벌센터서…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복지재단은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로 생중계돼 공공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팀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컨설팅 사례공유 시간에는 복지현장대응 컨설턴트가 패널로 출연해 실제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법부터 과도한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재단은 복지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4워부터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컨설팅단이 온라인 신청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2023년 7월 말 기준) 총 231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수진 재단 지역복지본부장은 "최근 복지현장의 위기사례들은 정신질환, 고독사 등 복합적이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복지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사 사례에 대한 실무자 간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공유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실무자들이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