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이용…1인1매 선착순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서 발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3만원 숙박 할인권이 27일부터 한달간 32만장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추석 연휴 깜짝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올해의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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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또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시 3만원 할인권을 페스타 기간 중 1인 1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 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이번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한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할인권 수량이 남아있는 경우 재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5월30일~7월14일)와 추석 연휴(9월27일~10월15일) 페스타 기간 숙박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페스타 기간에 새롭게 할인권을 발급·이용할 수 있다.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 사용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200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도 발급받을 수 없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 할인권은 국민들의 여행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민들이 여행을 통해 쉼이 있는 삶을 누리고 이를 통해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