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서 지역문화관광포럼
'K컬처를 활용한 지역문화관광 발전방향' 주제로 논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해 'K컬처'를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조사가 발표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K컬처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수단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3 지역문화관광포펌 단체사진 [사진=한국문화광광연구원] 2023.10.27 89hklee@newspim.com |
연구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와 공동으로 '2023년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K컬처를 활용한 지역문화관광 발전방향'을 주제로 1부는 '한류를 넘어 K컬처, 한류관광에서 K관광', 2부는 'K컬처의 시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이원희 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의 진행으로 김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화성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K관광 관련 지역의 현안 및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왼쪽)과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10.27 89hklee@newspim.com |
김세원 원장은 "이제는 K컬처의 시다. 그러나 K컬처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젠다를 설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번 대구정책연구원과의 포럼과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발전에 부합하는 지역관광 주요 이슈와 현안을 마련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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