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진행한 결과 응소율 90.7%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은 2017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취학아동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이 입학서류를 받고 있다. 2024.01.04 pangbin@newspim.com |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만 1204명 중 1만 164명이 응소 완료해 응소율 90.7%로 나타났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입학일인 3월 4일까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가 진행되며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 전원에 대해 유선 연락 등 조치와 함께 필요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취학 대상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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