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대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 |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한다. 2027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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