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관리 등 관광자원·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7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시청에서 누리 아슬란 이스탄불 시의회 제1부의장과 만나 양 의회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데 합의를 이뤘다.
김 의장은 이번 면담에서 문화유산 관리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우호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시청에서 누리 아슬란 이스탄불 시의회 제1부의장과 만나 양 의회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
김 의장은 "튀르키예는 거리는 멀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형제의 나라"라며 "한국의 제1도시인 서울과 튀르키예의 제1도시인 이스탄불 간의 긴밀한 우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탄불의 교통, 관광, 문화재, 도시계획 4가지 분야의 정책이 인상 깊다"며 "특히 문화재가 잘 관리되고 유지되고 있어 문화유산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이스탄불 의회 면담을 끝으로 7박 9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