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청약 1순위에서 경쟁률 494대 1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 494대 1에 달했다.
지하 2층~최고 15층, 4개동, 전체 21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68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12억480만~12억7480만원 ▲113㎡ 18억8230만~19억623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업계는 신축 아파트가 부족한 광진구 물량인 데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게 청약 흥행의 이유로 해석한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더블 역세권에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서울터미널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