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 "유럽 출장 잘 마쳤다"…간단 인터뷰만 하고 귀가

기사입력 : 2024년07월25일 12:04

최종수정 : 2024년07월25일 12:04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사령탑 취임 공식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캐주얼 차림의 홍 감독은 귀국 인사를 위해 잠시 멈춰 선 뒤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좋은 미팅이었다. 좋은 얘기를 나눴다"며 "잘 반영해서 정리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최지환 기자 =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07.15 choipix16@newspim.com

외국인 코치 면접 결과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과 면담에 대해선 "선수들과 좋은 대화를 했다"고만 전했다.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13일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틀 뒤엔 외국인 코치 물색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등 외국인 코칭스태프 후보자 면접을 마친 홍 감독은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과 만난 뒤 독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 면담했다. 이어 세르비아로 옮겨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즈베즈다)를 만났다.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