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맨'과 '마스크맨' 중 선택
'후뢰시맨' NFT 보유자에게 투표권 부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이 차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X-PLANET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투표 서비스 'X-PLANET VOTE'를 통해 이뤄진다. 후보로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이 올랐다.
투표 참여 자격은 '후뢰시맨' NFT 보유자에게 주어진다. 보유한 NFT 수량만큼 투표권이 부여되며, X-PLANET은 투표를 기념해 오늘(5일) 오후 6시부터 후뢰시맨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컴투스플랫폼] |
X-PLANET은 지난해 10월부터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통해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NFT 구매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과 굿즈를 제공하고, 약속한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 NFT 시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이은표 팀장은 "많은 분이 '바이오맨'과 '마스크맨'도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차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원작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전대물 팬들께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X-PLANET은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단체와 협업하여 수준 높은 NFT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