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서천호 국회의원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발생 지역(미조면)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서천호 의원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발생 지역(미조면)을 찾아 피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4.09.10 |
간담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고수온 피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수온 피해 현황 공유와 현장 애로사항 및 피해 복구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남해군에서는 지난달 16일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남해군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천호 의원은 "이번 고수온으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통해 피해 어업인 경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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