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는 질병관리청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바이러스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은 약 5억원 규모로 3개월의 기간에 걸쳐 검체의 유전체 분석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며, 셀레믹스의 독보적인 패널 제작역량에 더해 민감도와 정확도 등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계약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기존 유전체 분석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변이가 발생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분석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며 "이 최적화 기술을 토대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미생물 등 검체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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