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 인구 감소·소규모 학교 증가 대비 교육정책 방안 논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10주년을 맞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지역 맞춤 교육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24~25일 경북 포항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두 지역의 교육감 및 주요 간부 약 90명이 참석했다.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0.24 ej7648@newspim.com |
이번 교류는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에 따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찾고자 했다.
행사에서는 공통주제 발표부터 특색 사업 소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과를 발표했고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사례를 발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며 "미래의 교육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영호남이 교육 현안 해결에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자"고 밝혔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교육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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