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예산군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동구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장 등 내빈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는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예산군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1.1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대전 한밭수목원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대청호 명상정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으며 이후 동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강 및 토론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양 지역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간 기부하며 지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양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산군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와 충남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4월 민간분야 교류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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