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록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LX공사가 기록관리 업무기반과 추진, 기타 영역 등에서 만점을 받아 99점을 획득한 결과다.
LX라키비움 전경[사진=lLX]2024.11.20 gojongwin@newspim.com |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 강화와 개선 유도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시·도교육청과 정부산하 공공기관 총 231개 기관이 대상이다.
LX공사는 정부산하 공공기관 평균 85.4점을 크게 웃도는 99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LX공사가 제출한 '지적기록물의 통합기록관리체계 구축 및 기록화' 사례는 국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공사는 2020년 12월 충남 공주시에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을 개관, 통합기록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록 체험·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윤한필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2015년부터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구성원들의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지적 관련 기록물을 잘 보존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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