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3회 제라진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소비자와 제주의 농·축·수산 분야 생산자가 하나 되어 안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도농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3회 제라진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한국마사회 제주본부] 2024.11.27 mmspress@newspim.com |
올해 행사에는 제주의 다양한 농산품과 축산품, 수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 청, 주스, 한과와 축산품인 돈육, 한우, 우유, 치즈, 수산품인 뿔소라 컵라면, 딱새우 비빔장이 참가해 총 26곳의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방어 손질 쇼는 지난해 1회에서 올해는 2회(11시, 14시)로 늘어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공식 SNS 채널과 새롭게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농·축·수산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마 고객을 위한 랜덤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계자는 "제3회 제라진 제주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가을 나들이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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