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청소년·청년 지원 강화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6일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오는 6일까지 13~39세까지 가족 내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을 찾는다.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4.12.02 ojg2340@newspim.com |
이들은 가사와 생계를 부양하면서 경제적 불안과 학습기회 제한 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재가돌봄, 가사 서비스, 식사 및 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시는 집중발굴을 위해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등 각종 SNS와 버스정보시스템 및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성장기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사회적 및 교육적으로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시 차자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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