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소관 2025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동호 의원은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은 시민 만족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주거, 의료, 교육, 공동체 의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사진=동해시의회] 2024.12.04 onemoregive@newspim.com |
정동수 의원은 "지역의 리더로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지원과 예산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은 무릉별유천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며 "기금 취지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주현 의원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수령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창고 신축 사업과 관련한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준 의원은 경로당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 "경로당 별로 필요 물품에 대한 맞춤형 수요 파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숙직 여성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휴식 공간 분리를 제안한데 이어 "범죄 예방 등 치안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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