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연말을 맞아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도 쩐했습니다'는 '쩐(돈)'과 '전하다'를 중의적으로 활용해 감사와 축하, 위로와 응원 같은 마음을 강조하며 카카오페이 기업 철학인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특별한 용돈 박스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순간, 송금 게임을 통해 웃음을 나눈 순간들이 담겨 있다.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영상을 활용했다. 카카오페이는 방송인 유병재와 협업해 돈에 관련된 사연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오는 27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용자 참여에 따라 추가 기부를 하는 매칭그랜트 이벤트를 연다. 오는 27일 유병재 채널 영상이 좋아요 1000개 이상 달성될 경우 카카오페이는 2배로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카카오페이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협력하는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에 쓰인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의미를 더욱 널리 공유하기 위해 테마 송금봉투를 출시했다. '올해도 쩐했습니다' 송금봉투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담은 일러스트로 디자인됐다. 2025년 1월6일까지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카테고리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4.12.2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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