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훈련은 양양군체육회와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최하며, 양양공항구장과 하조대 축구장에서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6일 간격으로 3차례 진행된다.
양양군 유소년 축구대회.[사진=양양군청] 2025.01.06 onemoregive@newspim.com |
유소년축구클럽 100개 팀,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 무료 제공 및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성적 우수 팀에게는 향후 열릴 유소년 축구 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양양군은 축구 외에도 대한사이클연맹 BMX 전지훈련, 농구클럽팀 전지훈련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전지훈련 방문 인원은 약 4000명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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