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 관리 특별 기간을 운영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13~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 기간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의 해양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1.13 onemoregive@newspim.com |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연안해역 수상레저의 안전을 강화한다. 특히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집중하며, 해양오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동안 늘어나는 해양사고와 민생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현장 구조 세력인 경비함정과 파출소는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다중이용선박, 주요 연안해역, 갯바위 해안가에서의 순찰도 강화된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 지역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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