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인간과 생태를 오랜 기간 탐구해 온 최재천 교수가 양심의 본질을 탐구한 책이다. 사회적 양심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성찰을 '차마, 어차피, 차라리'라는 단어를 토대로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인간과 사회의 공정함은 결국 양심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잊히고 있는 양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개인의 도덕적 책임과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양심' 표지. [사진 = 더클래스 제공] 2025.01.14 oks34@newspim.com |
팀최마존이 제작한 '최재천의 아마존' 300여 편 중 '양심'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7편을 선별하여,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무삭제 버전의 내용을 글로 풀어냈다. '제돌이 야생 방류', '호주제 폐지', '복제 반려견의 윤리적 논쟁', '과학자들의 절박한 외침' 등 논쟁적이지만 반드시 이야기해야 할 주제들을 편집 없이 상세히 수록했다. 더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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