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설 명절을 맞아 강원 원주 도래미시장을 찾아 지역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비상대기 중인 장병을 격려했다.
먼저 김 차관은 도래미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경영 현황과 애로를 경청하고 주요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소개했다.

앞서 정부는 '2025 경제정책방향'과 '설 명절 대책'에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담았다.
먼저 정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를 추가 보강하고,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한다.
또 영세 소상공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2배 인상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 발행하는 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내수시장 활력 회복과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책들을 차질 없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차관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하고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올해 반영한 군 처우개선 예산을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군 처우개선 예산안에 따르면 앞으로 병사 봉급은 월 205만원으로 인상된다.
간부 처우 개선을 위해 초급간부 봉급은 최대 6.6% 올리고, 동력패러글라이딩 위험근무수당 등 수당 신설과 인상을 추진한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