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는 16일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반대 투쟁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생존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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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폐광특위 위원들이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반대투쟁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5.01.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는 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른 주민 생존권 보호와 대체 산업 추진을 요구하는 움직임이다.
주민들은 중입자 가속기 사업 등의 조기 확정과 광업 재해 예방책, 석탄산업 유산 활용 및 주거 대책을 촉구했다. 이는 지역의 생존권 문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다.
조성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폐광을 6개월 앞둔 지금, 지역 주민과 광부들이 생존 위기에 직면했다"며, "정부는 아무런 준비 없이 폐광을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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