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항구축제 등 지역민 참여형 축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대표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 항구축제 등 10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선정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점수를 종합해 결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목포 항구축제는 파시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했으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선정됐다.
목포 항구축제. [사진=전남도] 2025.01.20 ej7648@newspim.com |
고흥 유자축제는 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개발해 유자 산업화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태국과의 교류와 다양한 글로벌 컨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는 각 축제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문가 컨설팅과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현호 관광체육국장은 "지역민의 참여가 돋보인 올해 대표축제를 통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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